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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학과 문봉오 학생팀, 글로벌 해커톤 대회 ‘3위’
홍보실 | 2022-08-24 | 조회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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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대회 격인 ‘Junction Asia 2022’에서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문봉오 학생 등 5명으로 이뤄진 ‘GeNovation팀’이 3위에 입상하며 대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와 관련 단체인 쉬프트(SHIFT), 정션(JUNCTION)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
정션(JUNC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Aalto)대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커톤은 특정 문제에 대해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사전 예비심사를 통과한 22개국 310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팀은 케플러 지갑(keplr Wallet)과 탈중앙거래소인 오스모시스를 운영하는 신생 블록체인 유망기업 ‘체인엡시스(chainapsis)’ 트랙과제 해결에 나섰다.
이 트랙의 주제는 ‘Cosmos SDK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로, 전북대팀은 블록제인 기반 신뢰성 있는 이력서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록체인의 변경 불가능한 분산 상태저장 특성에 착안해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자에게 발행한 이력들로 이력서를 생성 및 공유함으로써 이력서에 대한 신뢰도를 얻고 검증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봉오(4학년) 학생은 “코로나19가 일부 완화된 후 큰 규모로 개최된 대면 글로벌 해커톤에서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체인엡시스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트랙을 통해 멘토들과 즐거울 프로젝트를 경험했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던 좋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0년 취업통계현황에서 81.0%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금상, 2020 글로벌 해커톤 경진대회 1위 등 학생 경쟁력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학과는 학생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신기술 동향 관련 자체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