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가족센터사업단(단장 윤명숙 교수)이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가 4월 3일 전주교도소와 연계해 수용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 희망 愛너지 가족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 생활로 인해 가족관계가 단절되거나 훼손될 위기에 놓인 수용자와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과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 재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프는 수용자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회복을 위한 긍정마인드 교육과 팀빌딩 게임 등 워밍업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수용자 개인의 변화를 넘어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의 유대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짧은 만남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이 시간이 향후 안정적인 재정착을 돕는 희망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가족이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수용자의 건강한 재소생활을 지원하고 재범 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