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생존 해법 찾기' 치열
지방대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자율과 경쟁 기조에 따라 대학가에도 경쟁구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로스쿨·대학정보공시제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학 간 양극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방대들은 여느 때보다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대는 영어권 국가 내 해외 교육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방대 가운데 영어권 국가에 해외 교육장을 설치한 대학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경남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셈. 경남대는 필리핀국립대 내 ‘경남대 필리핀 해외영어연수원(이하 해외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해외연수원은 경남대의 차별화된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해외연수원 사업을 강화해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필리핀국립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상호 파견과 교수· 직원 등의 상호 교류 △연구논문 및 학술지 상호 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지방대들이 무한경쟁시대에 대비,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대는 필리핀국립대 내 해외영어연수원을 운영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동서대는 명문대 못지않은 명품학과 신설로 승부수를 띄웠다. 동서대는 이번 학기에 연세대 언더우드 칼리지 성격의 DIS(Department of International Studies)를 신설하고 신입생 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임권택영화예술대학도 설립했다.
DIS는 연세대 언더우드 칼리지처럼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며 국제 전문가 양성이란 목표를 갖고 있다. 1학년 때는 영어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2학년 때부터는 미국 대학에서 쓰는 원어교재로 전공 강의를 한다. 교수들은 고려대 재직경력이 있는 브라이언 마이어스 학과장을 비롯해 미국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박사학위소지자들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해외 유학 및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어스 학과장은 “국제 전문 인력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4년 동안 영어와 전공지식을 확실하게 쌓아놓으면 외국계기업이나 한국기업 국제부문, 국제기구(IMF·UN 등) 같은 곳에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대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주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전주대는 모두 1300억 원 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1300억 원 규모는 웬만한 서울 소재 대학들에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이는 이남식 총장의 ‘전주대는 교육의 질로 승부한다’는 신념에 따른 것. 전주대는 학생회관(24억원)·예술관 및 실습동(26억 9000만원)·공학1관(33억원) 등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역혁신관(30억원)·EM생활문화관(17억 4000만원)·체육관별관(20억 7000만원)·공학관 별관(41억 8000만원)·창업보육센터(29억 2000만원)·스타타워(180억원) 등을 신설했다.
‘STAR프로그램’ 또한 전주대가 타 지방대와 비교해 자랑하는 독특한 학생지원프로그램. ‘STAR프로그램’은 StarT프로그램(진로교육프로그램)·StarNeT프로젝트(산학협력프로그램)·StarTrack프로그램(고시 및 공무원시험 지원 프로그램) 등 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시행 후 신입생충원율과 취업률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맞춰 새로운 발전전략을 히든 카드로 준비하는 대학들도 있다.
한동안 로스쿨 탈락 후유증을 겪어야 했던 조선대는 ‘프라이드 조선’이란 이름의 새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프라이드 조선에는 전호종 총장의 발전구상안에 맞춰 △우수교원 확보와 효과적 교육·연구환경 조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성과중심의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추구 △재정기반 확충과 복지 향상 △특성화 통한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선도 △창조적 문화캠퍼스 조성 등의 과제가 담겨 있다. 조선대는 지난 17일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들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호남대는 개교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발전’의 해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5월 중순 경 비전선포식 및 대학발전기금선포식을 열고 2500평 규모의 신축 건물도 짓는다. 또한 △미국·중국·일본 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문화페스티벌 △7개 아태지역 자매대학 초청 국제심포지엄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 △대학 UI 및 엠블렘 제작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영어권 국가 내 해외 교육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방대 가운데 영어권 국가에 해외 교육장을 설치한 대학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경남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셈. 경남대는 필리핀국립대 내 ‘경남대 필리핀 해외영어연수원(이하 해외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해외연수원은 경남대의 차별화된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해외연수원 사업을 강화해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필리핀국립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상호 파견과 교수· 직원 등의 상호 교류 △연구논문 및 학술지 상호 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지방대들이 무한경쟁시대에 대비,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대는 필리핀국립대 내 해외영어연수원을 운영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동서대는 명문대 못지않은 명품학과 신설로 승부수를 띄웠다. 동서대는 이번 학기에 연세대 언더우드 칼리지 성격의 DIS(Department of International Studies)를 신설하고 신입생 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임권택영화예술대학도 설립했다.
DIS는 연세대 언더우드 칼리지처럼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며 국제 전문가 양성이란 목표를 갖고 있다. 1학년 때는 영어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2학년 때부터는 미국 대학에서 쓰는 원어교재로 전공 강의를 한다. 교수들은 고려대 재직경력이 있는 브라이언 마이어스 학과장을 비롯해 미국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박사학위소지자들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해외 유학 및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어스 학과장은 “국제 전문 인력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4년 동안 영어와 전공지식을 확실하게 쌓아놓으면 외국계기업이나 한국기업 국제부문, 국제기구(IMF·UN 등) 같은 곳에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대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주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전주대는 모두 1300억 원 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1300억 원 규모는 웬만한 서울 소재 대학들에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이는 이남식 총장의 ‘전주대는 교육의 질로 승부한다’는 신념에 따른 것. 전주대는 학생회관(24억원)·예술관 및 실습동(26억 9000만원)·공학1관(33억원) 등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역혁신관(30억원)·EM생활문화관(17억 4000만원)·체육관별관(20억 7000만원)·공학관 별관(41억 8000만원)·창업보육센터(29억 2000만원)·스타타워(180억원) 등을 신설했다.
‘STAR프로그램’ 또한 전주대가 타 지방대와 비교해 자랑하는 독특한 학생지원프로그램. ‘STAR프로그램’은 StarT프로그램(진로교육프로그램)·StarNeT프로젝트(산학협력프로그램)·StarTrack프로그램(고시 및 공무원시험 지원 프로그램) 등 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시행 후 신입생충원율과 취업률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맞춰 새로운 발전전략을 히든 카드로 준비하는 대학들도 있다.
한동안 로스쿨 탈락 후유증을 겪어야 했던 조선대는 ‘프라이드 조선’이란 이름의 새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프라이드 조선에는 전호종 총장의 발전구상안에 맞춰 △우수교원 확보와 효과적 교육·연구환경 조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성과중심의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추구 △재정기반 확충과 복지 향상 △특성화 통한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선도 △창조적 문화캠퍼스 조성 등의 과제가 담겨 있다. 조선대는 지난 17일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들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호남대는 개교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발전’의 해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5월 중순 경 비전선포식 및 대학발전기금선포식을 열고 2500평 규모의 신축 건물도 짓는다. 또한 △미국·중국·일본 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문화페스티벌 △7개 아태지역 자매대학 초청 국제심포지엄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 △대학 UI 및 엠블렘 제작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