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구성원들이 최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대거 참여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응원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전북대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협약을 맺고 각종 교류행사 등을 개최해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전북현대모터스는 매년 하루를 ‘전북대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전북대인의 날로 지정된 이날 경기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유학생 등 2,300여 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전북대만의 뜨거운 분위기는 경기 전부터 이어졌다. 경기장 일원에서 동아리 학생 공연이 진행된 데 이어 사전행사로 전북대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양오봉 총장과 정태현 총학생회장이 시축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전북대 구성원들은 이날 개교 77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표기된 전북현대모터 상징인 녹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전북현대모터스가 2대 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전북대인의 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양 총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렬한 응원을 함께한 학생 및 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전북대와 전북현대모터스는 모두 탁월한 성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 기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 발전의 시너지를 만들고, 지역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