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의 그린복지 실현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전북대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소장 안득수 교수)와 육군공병학교(학교장 김상술 준장)가 장병들의 여가활동 공간 지원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20일 상무대 공병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그린복지 실현을 위한 연구 및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득수 전북대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장과 김상술 육군공병학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안득수 소장이 위관급 공병장교를 대상으로 ‘환경복지를 통한 장병의 직무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병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비전설계교육, 치유정원 및 회복환경 조성, 교관 및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자문과 공동연구, 군부대 용지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 여가활동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병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대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는 군부대의 녹색문화공간 연구를 선도하며,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친화적인 옥외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안득수 소장은 “예전해 비해 장병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직무와 환경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그린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육군의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