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해소훤·기석나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최경숙)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중국 절강대학교 해양학원이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Yangtze River Research and Innovation Belt, 이하Y-RIB)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2위상인 ‘Second Runner Best Paper’를 수상했다.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우산시 절강대학 해양학원에서 열린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해사기구(IMO) 전 사무총장과 세계은행(The World Bank),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 교통운수부, 저우산시장 등 국내외 기구 및 부서 관련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세계 유수의 많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상운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 컨퍼런스에서 해소훤·기석나 박사과정생은 중국 30개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가 중국 물류산업의 탄소배출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최경숙 교수가 지도를 맡아 진행된 이 연구는 다양한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중국 물류산업을 중점으로 이러한 혁신과 탄소배출효율과의 역U형 관계를 규명하고, 이 둘의 관계에서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가 탄소배출효율을 더욱 향상시키는 매개적 요인임을 밝힘으로써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역U형 관계를 고려하여 중국의 각 지역은 탄소배출효율의 최대임계치를 추정한 디지털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탈피하여 산업구조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물류 최적화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최경숙 교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이었던 만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우리의 연구가 주목을 받은 것 같다”며 “향후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