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대학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 개최를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박영기 교학부총장, 송철규 연구부총장, 안국찬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는 그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양오봉 총장 취임 이후 공약사항으로 종합적인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윤리감사실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 안건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 중인 종합청렴평가에 대한 최근 3년간 평가결과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대학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실천계획(4개 영역 13개 추진과제)을 수립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북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또한 마련하였다.
이후 전북대는 청렴문화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본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렴도 제고와 맞춤형 실천계획의 추진 상황 모니터링 등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견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그간 우리대학에서 종종 발생했던 연구비 부정 등 각종 부정부패가 취약 요소로 작용해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이 총장 임기 시작을 준비하면서 가장 뼈아팠다"며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촘촘하게 점검하고, 정부 시책이나 관련 법령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우리대학을 가장 청렴한 대학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