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민 대학원생(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이재우)이 수처리 분야 우수 연구 성과로 최근 열린 ‘2022 대한화학회’와 ‘2022 한국막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 포스터상과 학술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소민 학생은 해수담수화 및 반도체 산업용 초순수 생산에 활용되는 폴리아마이드계 복합박막의 표면을 수산화기가 풍부한 친환경 천연 소재인 ‘실크 피브로인’을 활용해 개질할 경우, 다가 양이온에 의해 발생되는 불균일 핵형성(heterogeneous nucleation)과 그로 인한 스케일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실크 피브로인을 복합박막 표면에 코팅할 경우 세척 주기를 4배 가까이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분리막 세척에 수반되는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량 비교가 어려웠던 농도 분극 모듈러스를 계산할 수 있는 관계식을 이론적으로 도출하여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학술적 기여를 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수자원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Desalination(피인용지수:11.211, JCR: 상위 2.50%)'에도 출판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연구책임자 이재우 교수)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연구책임자 배태현 교수)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