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약학 분야 인재로 커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전북대학교 소윤조 약학대학장이 약학대학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천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2003년 전북대에 부임한 소 학장은 지난 2020년 대학의 30년 숙원이었던 약학대학 유치에 핵심 역할을 맡았고, 올 2월 학장에 임명돼 신약개발 분야를 선점할 연구중심의 약학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북대 약학대학은 올해 초 180억 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선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등 개교 후 이른 시간에 제약산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인력양성센터와 전문 교육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연간 1,200여 명의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 학장의 이번 기금은 이러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는 약학대학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스승의 마음이다. 2024년 6월 새로운 건물을 짓고 이전할 예정인 약학대학에 학생들의 실습과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 구축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소 학장은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분야를 선점할 연구중심 약대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약학대학이 이러한 지향점을 실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설에 좋은 교육 기자재나 여러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연구 약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