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질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전북대학교에서 마련됐다.
전북대가 운영하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라북도, 전북지방환경청이 공동으로 8월 25일 오후 2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새만금 수질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대와 전라북도,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대한환경공학회, 물관련기관,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새만금 수질환경의 이해와 미래'에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 전문가 패널토론 등으로 나뉘어 새만금 수질에 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재시됐다.
먼저 1부에서는 경기대 공동수 교수가 '새만금 수역 물환경 진단'을 주제로, (주)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황대호 박사가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 방향'을, 전북대 정용훈 교수가 '새만금호 수질.최적물 변동 특성'을, 군산대 권봉오 교수가 '새만금 해양생태계 변화'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새만금호 수질 특성과 개선 방향 등을 밝혔다.
또한 2부에서는 새만금호 수질 모델 및 관리를 주제로, '새만금 유역 특성을 고려한 유역모델 구축과 활용(㈜한국수계연구소 정광욱 소장)', '새만금호 수리적 특성과 수질환경(㈜지오시스템리서치 송용식 전무)', '푸동개발 등 외국사례를 통한 새만금 발전방안 모색((前)주시안 이강욱 총영사)', '개발과 환경의 공존 방안-시화호 사례를 중심으로(K-water 정원석 부장)' 등 총 8개 세부과제가 발표됐다.
3부에서는 새만금호의 지속가능한 수질관리를 주제로 충남대 최만식 교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최정훈 박사, 전북일보 조상진 논설위원,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영동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새만금 유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수질개선 방향과 보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장래 지속가능한 새만금호 수질보전을 위해 과거에서 현재까지 새만금 유역, 호소의 수질 전반에 관한 이해의 장 마련을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새만금호의 수리학적 특성 파악 및 호내 수질관리를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조사 결과 및 다양한 의견의 소통의 장을 통해 난이도 있는 새만금 호의 수질환경 개선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