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여는 데 큰 공헌을 해왔던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코로나19의 완화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단 학생들은 5월 24~26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Inter Zoo 전시회’에 전라북도 기업인 ‘영인바이오’와, 오는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도 지역 기업인 ‘디자인 농부’와 각각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하는 2022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는 지역 기업인 ‘캠스텍’, ‘휴먼피아코스텍’ 경기도 기업인 ‘실리팟’ 업체와 함께 참여해 해외 현지 시장분석과 경쟁업체 제품 분석, 협력업체 상품 분석, 바이어 상담 및 현장 계약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시장 개척 등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던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판로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 김민호 GTEP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전시회에서 바이어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무역 실무 감각을 쌓고,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BK21 B2G 프론티어 미래무역인재양성사업팀과 모의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도청, 전주시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양성사업이다. 매년 3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하여 외국어특강, 무역이론 및 실무교육, 박람회 참가 등 무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