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부 금속시스템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가 마련한 제5회 금속학습그룹 최종 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속학습그룹은 학생 그룹별로 기업 현업문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포스코와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현직 연구원과 전북대 등 8개 대학 금속 전공 학생 10개 팀이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 철강 관련 분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주는 대회다.
실제 2020년 참여 학생 중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등 철강기업에 6명이 취업했고, 철강금속 관련 심화학습을 위해 9명이 철강금속 관련 대학원에 진학했다.
전북대 금속시스템공학 학생팀은 이 대회에서 이주헌, 정승익, 김성진, 신우철, 최정호 학생(지도교수 이석재, 오민석)이 참여해 ‘재가열 공정에 의한 STB2 베어링강 탄화물 거동 평가’를 주제로 4개월 간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탄화물 편석 품질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재가열 조건 속 거대 탄화물 거동 및 분해능을 평가하여 최적의 재가열 조건을 설계하였다. 추가로 압력 부하 동시 적용 시 가열로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가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실제 철강산업에서 가열로 공정 단축은 연료비 감소 및 유해 배기가스 저감으로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최적의 공정 및 압연기술 확보를 통해 강화되는 탄소중립 규제와 같은 환경 이슈에 대한 대처가 필수적임을 각인시키는 등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주헌 학생은 "4개월 간 팀원들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철강 관련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