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리산의료재단 어의당병원(대표원장 이춘근)이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어의당병원은 전주시 다가동(구 전주관광호텔)에 위치한 병원으로, 2014년 개원 후에 암 환우들에게 수술 전·후 면역, 온열치료와 교통사고 후유증, 통증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 기부 등 나눔 실천을 통해 올 10월 ‘착한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의당병원은 지난해에도 적십자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해 온 어의당병원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이 지역발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인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대는 11월 10일 오전 9시 20분 이춘근 대표원장을 비롯한 지리산의료재단 및 병원 관계자들을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김동원 총장은 이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춘근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하면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금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시설 확충 등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어의당병원은 7년 간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해 항암 방사선 치료 전·후 암 환우에게 통합 암 치료와 면역 관리를 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1년에는 더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방병원에서 병원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