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대학에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 부지를 발굴해 지역민을 위한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 지역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전북대는 익산시와의 협력으로 올해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내 유휴 부지 1,320㎡를 발굴, 도시 숲과 꽃밭,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했다.
특히 대학과 익산시는 이곳에 지역민들이 주말농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캠퍼스 텃밭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나 어린이집 등에 분양했다.
이에 전북대와 익산시는 4일 익산 공동체마당(텃밭) 쉼터에서 김동원 총장과 이귀재 대외협력 부총장, 익산시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 텃밭을 분양 받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을 위해 조성된 현장을 돌아보고 향후 유휴부지 추가 활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북대와 익산시는 방치된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김동원 총장은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성과는 대학과 지역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성화캠퍼스 유휴부지 활용으로 구성원과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익산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