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조대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문학 체험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비대면 문화체험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새롭게 선보일 ‘풍남문을 열고, 전주성으로!’ 프로그램은 호남제일성 전주부성의 관문인 풍남문과 성 내 문화유산들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영상 및 풍남문 3D 조립 교구를 통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역사인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전북지역의 문화 예술 영상 감상과 박물관 전시실 감상을 시작으로 호남제일성 전주성의 관문 풍남문과 전주부지도로 찾아보는 전주성 내 문화유산, 그리고 입체 퍼즐 풍남문 만들기, 내가 완성한 전주성 지도까지 다양한 학습을 통해 우리지역의 옛 모습과 현재 자리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전주지역 초등·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11월 4일 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30학급 75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대연 박물관장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문화체험을 통해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박물관 문화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의 문화수혜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