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이선영 교수(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연구한 환자별 맞춤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부인암 환자의 유전자 변이 양상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교수 연구팀은 ‘부인암 환자의 말초 혈액을 이용한 유전자 변이 분석'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순환 종양세포 DNA 조합 분석을 통한 부인암 환자의 다양한 유전자 변이 양상’(Combinatory Analysis of Cell-free and Circulating Tumor Cell DNA Provides More Variants for Cancer Treatment) 이라는 제목으로 종양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Anticancer Reserch' 12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생식기에서 발병하는 암을 통칭하는 부인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순환 종양세포의 종양 이질성에 대한 유전자 변이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현재 주로 cfDNA (무세포 DNA, cell free DNA)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이 진행되지만 이는 제한적 변이 양상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교수팀의 연구는 여기에 추가로 ctcDNA (순환 종양 세포 DNA, circulating tumor cell DNA)를 동시에 분석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환자 각 개인에게 발현되는 유전자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환자의 종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다.
이 교수는“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약물 선택과 치료 전략을 각 개인 맞춤형으로 선택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17년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산업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 연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