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해외 자매결연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더 필링코리아(The Feeling Korea)' 프로그램이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해외 학생들에게 알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방학에 대만과 몽골, 중국 등에서 69명의 학생과 교사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했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일본 이시카와현 간호대학 학생과 교직원 15명이 또다시 우리대학을 찾았다.
이 대학 이시가키 카즈코 총장과 함께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우리대학에 머문 이들은 전통 한지를 이용한 부채를 만들고,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의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어 수업에도 참여해 간단한 한국어 회화를 공부했다.
또한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우리대학 간호대에 방문해 전공 분야 교류를 이어갔으며, 전북대병원, 전주보건소, 김제 상정보건진료소 등 다양한 시설을 방문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간호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청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고, 별도로 한국의 간호시설과 현황에 대한 특강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시가키 총장은 "전북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양교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에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센트럴랭커셔 대학(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 임소진 한국학 국제연구소 부소장과 학생들로 구성된 12명이 더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학기 중 짧은 일정임을 감안해 기간 내 집중적으로 한국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 투어를 할 예정이며, 또한 전통혼례체험, 캠퍼스 투어, 템플스테이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더불어 향후 센트럴랭커셔대학으로 파견될 한국인 학생들과 전북대학교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 회화 연습과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우 국제협력 제1부본부장은 "매년 진행되는 더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매우 좋은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대학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