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CK-1 차세대에너지융합 특성화사업단(단장 안병국·이하 차세대사업단)에는 다른 사업단과는 조금 다른 ‘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가 있다. 학기 과정을 모두 마치고 한 학기 평점이 아닌 한 과목만이라도 잘한 학생들을 선정해 상금을 주는 것이다. 한 과목만 잘해도 학생 자신이 우수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동량이라는 동기부여를 위해서다.
시상 방식이 이렇다보니 많은 학생이 상을 받는다. 올해에도 지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38개 교과목에 114명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차세대 사업단의 이 같은 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사업단이 창단된 이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한 38개의 교과목 중 23과목은 차세대 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에너지융합공학 연계전공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학생들이 부전공 및 복수전공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데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고 학생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또한 15개 과목은 실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대 학생들의 실험교과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효과가 크고, 학생들의 호응도도 상당하다.
또 사업단은 체계적 특성화 교육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에너지융합공학 연계전공’을 2015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에 31명의 연계전공 이수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 31명에게 융・복합 인재로 성장했음을 인정하는 에너지융합인재상도 함께 시상해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연계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증서에 두 개의 학위를 전공한 것으로 인정되는 것도 기쁜데, 연계전공 이수 상장과 함께 상품도 받게 되어 취업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국 차세대 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만능엔터테이너를 선호하는 요즘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한과목만 잘해도 본인이 우수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며 “특정과목에서 탁월한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더불어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에너지융합 특성화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체질 개선 및 특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지방대 특성화사업(CK-1)에 2014년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