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1,635만 원의 교육비를 투자해 거점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교육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내년 3월부터 박사후 연구원과 학부졸업생들을 위한 '송어 프로젝트(Trout Project)'를 시행할 예정이다.
송어 프로젝트는 대학 출신 학문 후속세대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독려, 국내를 넘어 세계를 이끌 연구자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박사후 연구원 지원을 위한 'CBNU Fellowship 지원사업'과 학부졸업생 지원을 위한 '교내 연구비 지원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CBNU Fellowship 지원사업은 학사와 석사, 박사를 모두 전북대에서 취득하고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에 참여 예정이 있는 연구자 10명 내외를 선정해 연간 1인당 1,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교비유학생 지원사업은 해외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부졸업(예정)자를 위해 연간 20여 명에 1인당 최대 1만4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그간 연간 5명 대상이었던 사업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세계 유수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길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은 내년 1월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장학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세계적인 연구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 우수 연구자를 키워내는 것은 대학의 당연한 과제"라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