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마음 나눴어요.”
우리대학 CK-1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전제성·이하 국제화사업단)이 지난 주말 전주 서서학동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영·호남 교류의 일환으로 창원대학교 CK-1 글로벌다문화사회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문경희)과 함께 해 더 큰 의미가 됐다.
영·호남 교류의 일환으로 2017년 동계 해외봉사활동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대 20명, 창원대 20명 등 40명의 학생과 전북대 동문 10명이 참여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쌀쌀한 날씨 속에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연탄을 나른 학생들의 얼굴에는 금세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고, 힘든 기색을 온데간데없이 이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특히 동창회 장기발전위원회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천200장의 연탄을 후원했고, 이 지역 4개 가정에 소중한 연탄이 전해졌다.
또한 연탄 봉사에 앞서 창원대 학생들은 우리대학에서 개최된 국제개발협력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북대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물과 위생’이라는 테마로 특강을 듣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등 교류 활동도 함께했다.
전제성 단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해외봉사와 국내봉사를 연계함으로써 봉사의 한 뜻이 국내와 국외가 따로 구분되지 않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자리”라며 “해외봉사를 영호남 협력을 통해 추진하면서 국제교류의 가치가 영호남 교류로 환류되는 소중한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과 창원대는 2015년부터 해외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동계 방학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약 40명의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