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교육의 메카인 우리대학이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대학은 올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실시하는 고위정책과정(한옥)을 유치해 지난 10월 30일부터 고창캠퍼스에서 한옥 정책과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의 고위직 공무원을 선발하여 한옥정책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시키는 과정인데, 중앙부처와 전국에서 선발된 고위직 공무원 4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고창캠퍼스에서 1주일 동안 이남호 총장의 특강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최기영대목장의 특강 등 이론 강의와 한옥체험, 한옥실습, 전주한옥마을 답사 등을 경험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한옥교육 수준과 시설, 장비를 활용해 관련 부서인 국토교통부의 고위정책과정(한옥과정)을 유치, 3년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고위직 정책과정이 제주도에 있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아닌 외부기관에서 수행되기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교육기간동안 고창캠퍼스에서 머물면서 숙식하고, 지역 마을 부녀회에서 지역 음식재료로 직접 음식을 해주는 등 고창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유치한 남해경 전북대 교수(한옥기술종합센터장)는 “이 교육을 통해 중앙정부에 우리대학과 지역의 우수한 한옥기술을 알리고, 지역의 좋은 이미지까지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교육을 유치해 대학은 물론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우수한 한옥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대한건축학회, 농촌건축학회, 국토교통부 한옥정책 워크숍 등을 유치해 한옥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있다. 특히 한옥 교육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고창캠퍼스는 지역민들의 따스한 손길까지 더해져 교육을 찾는 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까지 심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