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 대학원생(토목공학과 해안/수공학 연구실 석사과정)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연안방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인 황규남 교수와 함께 지난 5년 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연구과제인 ‘연안침식 대응 기술 개발’에 참여해왔다. 이번 학회에서 그 연구의 일부로 ‘수층별 음파 후방산란강도의 부유사농도 변환’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연안침식’ 세션에서 우수논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부산 해운대, 강릉 안목 해안 등 많은 해수욕장에서는 해빈침식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파악 및 대책방안 수립 시 수층 부유사농도(SSC)의 장기(30일 이상) 관측은 필수 측정 항목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음파 후방산란강도(ABI)를 이용하여 SSC를 측정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할 때 난제로 알려져 온 ABI의 SSC로의 변환 특성 및 변환식 도출을 위한 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했으며, 일부 결과가 이번 발표에서 제시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연안방재학회는 지구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적 담론을 제시해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안전하게 보전하고 보다 쾌적한 연안을 정비·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