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호영) 알코올 중독 재활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문화예술프로그램 ‘토닥토닥’에 참여해 음주가 아닌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DIY제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 활동을 통해 수제비누와 방향제, 수공예 소품 등 10여 종을 손수 만들었고, 지난 6월 15일(목) 전주시보건소 로비에서 진행한 ‘토닥토닥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됐다.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이날 판매 수익금 역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호영 센터장은“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장터와 기부식을 통해 센터 회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매우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 위탁운영 기관으로 2002년 11월 개소해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직장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을 실시하고 있다. 특화 사업으로 여성알코올프로그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중독없는 동네만들기, 꿈틀’, 청소년중독폐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