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드넓은 캠퍼스의 면면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개최한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지오캐싱(Geocaching)’이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돼 12일 시상식을 가졌다.
지오캐싱(Geocaching)은 지구나 토지를 뜻하는 ‘Geo’와 은닉처 또는 귀중품을 의미하는 ‘Cache’의 합성어로, 미리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휴대폰과 GPS 좌표 등을 이용해 찾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이다.
우리대학은 대학 캠퍼스 면면의 아름다움과 명품 둘레길 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대동제 기간 이 게임을 접목한 전북대만의 지오캐싱을 실시했다.
대학측은 난이도별로 대학 UI가 붙어 있는 55개의 캐시를 숨겼고, 112명의 신청자들은 캠퍼스와 둘레길 등을 찾아다니며 캐시를 모아 가장 많이 획득한 노은지 학생 등 26명에게 시상식을 통해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 식권 등의 소소한 선물을 증정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우리대학은 캠퍼스 곳곳뿐 아니라 가장 난이도가 높은 캐시를 총장실에 배치해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총장실을 찾아 언제든지 캐시를 찾도록 했다. 이남호 총장 역시 총장실을 찾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주면서 자연스레 담소를 나누는 등 그야말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총장실 구현에 앞장섰다.
가장 많은 캐시를 찾은 노은지 학생(중어중문학과)은 “캐시를 찾아다니면서 캠퍼스 곳곳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특히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총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학이 새롭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장실에서 첫 번째 캐시를 찾은 성지한 학생(경북대 교류학생)은 “교류학생으로 전북대에서 공부하면서 재미있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전북대에서 하는 다양한 경험이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