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이 3월 2일자로 지역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지역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등 8개 대학 로스쿨 협의체다.
이에 따라 김 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며 8개 지역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들의 권익 향상과 협력체제 구축, 우수 법률가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법시험 폐지로 인해 로스쿨 출신 변호사 비중이 증가할 전망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역거점국립대 차원의 과제도 많은 상황.
김 원장은 “올해 사법시험 폐지로 인해 법조인 양성 제도가 로스쿨로 일원화 되기 때문에 대학, 특히 지역거점국립대 로스쿨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지역거점국립대들이 앞장서 로스쿨 제도가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학전문대학원은 교육과정의 파행적 운영, 학부교육의 황폐화, 고시 합격자 소수대학의 독점, 고시 낭인의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 사법시험을 대체하고자 15년 이상 충분한 논의를 거쳐 법률에 근거해 탄생했다”며 “경제적 환경이 어렵더라도 의지와 실력이 있다면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와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법조인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상사법 분야 전문가로 2002년부터 우리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부처장, 홍보부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