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한국의 겨울 스포츠를 체험케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무주 일원에서 동계 문화체험을 진행해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과 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이형우)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라오스, 모로코,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15가 국가 6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리조트를 찾아 겨울 레저 활동과 함께 유학생 간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유학생들은 태권도 종주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체조와 송판격파 체험을 하며 추운 겨울을 뚫는 쩌렁쩌렁한 기합소리와 함께 지르기, 발차기로 태권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다음날에는 무주구천동 대자연 속에 위치한 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 체험활동을 통해 스키를 탈 기회가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커다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해주었다.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강사들을 통해 장비 착용방법은 물론 안전교육을 받고 리프트 이용 방법 및 초보를 위한 스키 강습을 받았다.
또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유학생 지원팀과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 생활에서의 고충을 청취했고, 유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들은 무주의 빼어난 풍경에 감탄하였고, 태권도 체험을 비롯하여 처음 접해보는 스키체험에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형우 센터장은 “동계 문화체험을 동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전북대학교 유학의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