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북지역 ICT 기업인 ㈜리퓨터 김명자 대표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평소 생활이 곤란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픈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김 대표는 최고위과정 5기로 전북대의 인연을 맺으며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고.
특히 개교 70주년을 맞아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헌와·헌수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 뜻에 따라 전북대는 기탁 기금 중 500만 원을 헌와·헌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상과대학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남호 총장도 8일 김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어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터를 잡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기업가가 되고 싶었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도 양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