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설을 앞두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초청해 설날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대학은 1월 24일 12시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450여 명을 점심 식사에 초대해 ‘설날 福 잔치’를 열고 대학 직원과 유학생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언어교육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을 비롯해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및 관계 직원들, 한국어 강사 등이 모두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취업관련 정보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그간 정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와 MT, 한국 문화가 담긴 영화관람 등을 시행하며 소속감 형성에 노력해 온 전북대는 설날 행사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유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학생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대학 직원과 유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호앙 학생(토목공학과 4년)은 “전북대는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초청행사를 마련해 주고 있어 유학 생활에 힘이 난다”며 “이를 통해 한국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향후 학부나 대학원 진학을 위한 긴밀한 멘토링도 매우 잘 되어 있어 한국에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 교육정책 변화 등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세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조기 정착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