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었던 지난 11월 20일, 우리대학이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분양했던 전대 텃밭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시민들과 함께 가을걷이 행사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다.
우리대학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텃밭 참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걷이 행사를 통해 그간 정성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했다.
캠퍼스 텃밭은 우리대학이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 농생대 인근 부지에 70구획을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110구획으로 확대해 시민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분양했다.
대학측은 분양을 받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기초 농사법 교육 등을 통해 도심 속 농업 체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가을걷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가꿔온 작물을 수확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에서 준비한 바비큐 등 음식을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며 대학과 지역민이 텃밭을 통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전대 캠퍼스 텃밭은 대학 유휴지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지역민과 대학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 텃밭에서 지역과 대학이 소통하고,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