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들과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연구소는 16일 오전 국방부 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박규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현병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 등과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인수공통감염병 및 실험동물연구에 대한 상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한편, 신기술 및 최신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 세미나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상섭 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들과 연구 협력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의 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여러 질병 정복을 목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메르스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병원체의 외부 유출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고위험성 병원체를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인증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