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역의 연고 산업인 옻칠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원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오승원)이 남원 옻칠 제품을 홈쇼핑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단은 마케팅 지원 기업인 다채(대표 김난희)의 ‘옻칠 조각보창살장식등’을 최근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번 홈쇼핑 입점은 수공예품으로는 드물게 시도됐다는 점과 전통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형 유통 채널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해 소비의 대중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옻칠의 장점인 보존성과 한지의 아름다움을 전통적인 짜맞춤 기법으로 만든 공예품으로,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한국관광명품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남원 옻칠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옻칠 장식등, 옻칠 찻잔세트를 협찬해 소비자에게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남원에서 상시 운영 중인 옻칠·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 학생, 주부, 관광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옻칠의 인지도를 증진하고 있다.
오승원 단장은 “남원 옻칠산업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지만 기업의 경쟁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우리 사업단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남원의 옻칠, 목공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홍보, 기업지원 등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