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이공계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제4기 오디세우스 프로젝트’가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을 모두 마치고 7월 15일 성과 발표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이공학 분야 스타 교수 11명에게 50여 명의 고교생을 배정, 1년 동안 각 분야 연구 동아리 활동을 하게 하는 멘토-멘트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우수 고교생들의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대학과 교육청, 고교 간의 새로운 인력 양성 협력 모델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교생들은 대학 실험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우수 이공계 학자들의 지도를 직접 받아 연구 활동에 참여해 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오후 2시 공대에서는 오디세우스 4기로 활동한 50명의 고교생들이 반도체와 분자생물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고분자·나노공학, 컴퓨터,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화학, 농생명 등 11개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를 모아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발표회 이남호 총장과 김동원 센터장을 비롯한 멘토 교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축하와 수료식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해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세계 최고 대학인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한 유럽 글로벌 기업 및 명문 대학으로의 현장 견학도 추진된다.
김동원 센터장을 비롯한 멘토 교수진이 프라운호퍼연구소, 아헨공과대학, 델프트 공과대학, 푸드밸리 및 와게닝겐 대학, 워릭대학, 옥스퍼드 대학, 워릭대학, 버밍엄대학, 바스대학 등 해외 연구기관과 직접 연계해 학생들의 선진 연구실 체험과 더불어 현지 대학 연구자들과의 만남도 주선할 계획이다.
김동원 센터장은 “지난 1년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실험실을 경험했지만 이것만으로 이공계 진로를 설정하고 희망 전공을 정하기에는 주변 현실의 벽이 매우 높다”며 “인류사회의 미래와 번영을 위해 몸을 던져 일하는 선배 과학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청년의 뜨거운 가슴을 채워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