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정민 박사(사학과)가 쓴 책 ‘조선시대 여진인 내조 연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에 거주한 여진인이 조선에 조공을 바친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여 이것이 조선의 대 여진 정책과 긴밀히 관련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조선에서 여진인을 ‘조선 중심의 외교질서’에 편입하고자 하였음을 살펴보았다.
특히 그동안 고조선과 고구려 등에 집중되었던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의 외연을 조선시대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출판된 504개 출판사의 학술도서 3,891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분야 320종을 올해의 학술부문 ‘세종도서’로 선정했다.
선정된 책들은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민 박사는 우리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을 졸업하고, 두산연강재단의 중국학연구원에 선발되어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우리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