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일본 최고 명문 국립대학 중 하나인 나고야대학교(총장 마쓰오 세이치, Seiichi MATSUO)와 연구와 학생 교류 등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6월 29일 나고야대학교를 방문해 마츠오 총장 등 이 대학 주요 보직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공동연구와 학생 등 인적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일본 나고야대학은 1871년 설립된 대학으로 물리학 및 화학분야에서 지금까지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노벨상의 산실’로 유명하다.
우리대학 역시 화학과에서 세계적 저널인 네이처에 6번이나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배출했고, 화학공학과 역시 전국 최고 학과로 평가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대학 간 긴밀한 교류가 세계적 연구 성과로 창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양 대학은 연구 인력뿐 아니라 학생도 교환해 양 대학에서 모두 연구나 학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전북대가 진행하고 있는 ‘오프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대학이 외국 자매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매년 운영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 코리아(Feeling Korea)’ 프로그램에도 나고야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의 참맛과 멋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협정식 이후 물리학 분야(양자 물리)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마스카와(Dr.Maskawa) 교수로부터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노벨상 수상자를 6명이나 배출할 만큼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고야대학교와 대학 간 교류를 약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세계 최고의 연구 성과를 만들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