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6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상위 1% 논문 인용 비율에서 2년 연속 이어 국내 종합대학 6위에 올랐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국내 종합대학 Top5에 들었다.
이와 함께 인용 횟수 세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 부문에서도 국내 종합대학 10위, 국립대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세계 840여 대학의 과학기술 영향력을 평가한 것으로,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다는 의미다.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인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2011~2014년까지 톰슨로이터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인용횟수라는 객관적 지표만을 활용해 학문 분야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 비율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을 대부분 제쳤고, 경제 규모가 2~3배에 이르는 타 지역 거점 국립대에도 모두 앞서며 연구의 질적 수준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우리대학은 5개 영역의 학문 분야 평가에서 물리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s and engineering) 분야와 의학과 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 분야에서 국내 Top10에 랭크되며 전체 순위를 이끌었다.
매년 논문 질적 평가에서 국내 최상위 그룹에 오르고 있는 것은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게 조성돼 있는 기반과 교수들의 연구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대학은 학문 분야별 상위 10% 논문을 발표한 교수에서 승진 가점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등 논문의 질을 우선하는 교수 업적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대학 교수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세계적인 연구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