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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박희준 교수, 석면과 화재 극복한 천장재 개발

    • 전북대학교
    • 2016-02-01
    • 조회수 1377

      학교, 사무실 등에 천장재로 많이 사용되었던 기존의 천장재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그 유해성이 끊이지 않게 보도되고 있다.(1.20자 KBS 보도 ‘초등학교 건물 84%가 석면 자재’) 또한 일반 목재시공 천장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해 화재가 급속히 위로 번지며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천장재의 유해성과 다른 대체 천장재의 화재 취약성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목질계 천장재가 우리대학 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에 의해 개발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청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목질계 천장재는 석면이 함유된 기존의 천장재가 갖고 있는 여러 단점을 극복하고자 목재를 이용한 합판에 박 교수가 개발한 난연 수지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기존 천장재에 비해 화재에 매우 강하면서도 절반 이상 가볍고, 매우 간편하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가공방법 개발을 통해 우수한 흡음성을 가져 방음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과 라돈(Rn) 농도 등에서도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원목이 아닌 합판 소재이기 때문에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고, 넓은 면적으로 제조가 가능하며, 가격도 저렴해 기존 석고텍스의 단점을 모두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박 교수팀이 개발한 천장재와 기존 천장재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휨 강도는 18배, 방음에 영향을 미치는 흡음률은 2배 이상 좋았고, 물에 강한 내수성도 우수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라돈 방사능 농도에서도 월등히 우수해 사람과 지구 환경 보호에 매우 중요한 재료임을 증명했다.

     

      특히 최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석면 자재 사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국 2만 여 학교 가운데 70% 가량이 석면 자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체 대안으로도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개발한 박희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목질계 천장재는 가볍고 가공이 쉬우며, 우수한 강도의 흡음성, 친환경적 요소라는 장점에 천장재의 기본 조건인 난연성까지 인정받은 획기적 제품”이라며 “유해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석면 함유 천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관련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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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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