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농생대 동문들이 나섰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22일 저녁 9시. 시험 기간을 맞아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도서관 로비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우리대학 농생대 동문회가 대학 본부와 함께 2학기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나눔 행사를 가진 것.
이날 행사에는 이용길 농생대 동문회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진모터스 대표)을 비롯해 고남영 사무국장, 농촌진흥청 김학주·박진면·소규호 고장, 이남수·이재수 연구사, 농어촌공사 김정균·김세영·이지현 차장 등 모두 10명의 동문들이 직접 후배들을 찾았다.
우리대학에서는 이남호 총장과 손재권 농생대 학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학무위원, 학생회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곳에 더 큰 힘을 보탰다.
농생대 동문회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모두 2,150인분의 간식이 전해졌다. 동문들과 대학 관계자들은 중앙도서관과 학습도서관, 각 단과대학 고시반 등을 찾아 밤 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우유를 건네며 격려했다.
간식을 받아 든 학생들 역시 자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까지 찾아 준 선배에게 웃음과 감사 인사로 화답하는 등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용길 농생대동문회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직접 왔는데, 후배들과 소통하다보니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저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며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든든하고, 모교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영식 학생(농업경제학과 3년)은 “선배님들께서 직접 후배들을 격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농생대 학생으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나 역시 졸업 후 사회에 나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