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올해 발표된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아시아대학평가와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0위권 대학의 위상을 확보했고, 지난 7월 세계대학랭킹센터 평가에서도 국내 Top10에 오르더니 최근 발표된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15-2016 세계대학 순위’ 평가에서도 국립대 2위, 국내 종합대학 12위에 올랐다.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손꼽힌다.
최근 QS 평가 등에서 잇달아 국내 10위권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우리대학은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높아진 국내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에서 논문과 인용 횟수 상위 4% 이내인 70개국 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30%)과 연구수준(30%), 논문피인용수(30%), 산학협력실적(2.5%), 국제화(7.5%) 등 5개 영역을 고루 평가한 것.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국내 주요 대학들이 세계 순위를 기준으로 50~100위가 하락하는 등 소위 ‘쇼크’라 할 만큼의 순위 추락이 있었던 상황에서 전북대의 이같은 순위는 그간 높아진 경쟁력을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교수들의 연구경쟁력과 산학협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판도와 교수당 연구비, 교수당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수 등을 평가한 연구 분야와 교수당 지식 이전 수입에서 각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전임교원 1인당 SCI논문 수에서 2년 연속 국내 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상위 1% 논문 비율을 평가한 2015 라이덴랭킹에서도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6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세계적인 연구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학생 교육 분야에서도 ACE사업 재선정을 비롯해 생활관은 전인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레지덴셜 칼리지’, 모험생을 키우기 위해 세계로 학생들을 내보내는 ‘오프캠퍼스’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학생 서비스 품질지수 만족도 평가에서 수도권과 지방 4년제 대학, 전문대학을 모두 포함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정을 발휘해 준 덕분에 우리대학이 올해 모든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대학의 성장을 기반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숙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