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 건)이 필리핀에서 연 한류 축제 ‘5 COLORS OF KOREA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기획으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휴양도시 바기오에서 열린 이번 한류 축제는 바기오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려 바기오 SM Mall, 번햄공원 등에서 현지 시민들과 매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이번 신한류 페스티벌은 CK-1 신한류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국외 확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헌정보학과 등 8개 학과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최됐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전통의 색인 오방색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차 시음과 ▲오색관문(알까기, 제기차기, 땅따먹기, 공기, 장명루) ▲비빔밥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부스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의 도움을 받아 마련된 한복 체험과 비빔밥 시식 부스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각광을 받아 필리핀 현지인들의 한류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부스체험 외에도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대금산조와 해금 연주, 민속악 합주, 소고놀이, 사물놀이 등의 국악 공연도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 학생들의 국악 공연은 현지 방송매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필리핀 방송국인 ABS-CBN의 아침 프로그램에서 생방송으로 민속악합주가 방영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필리핀 국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K-POP 공연과 플래시몹 등은 한류에 관심이 많은 10~20대 젊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학생들은 “한국문화로 하나 된 필리핀 사람들을 보면서 한국문화 사절단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신한류 문화콘텐츠를 발굴〮개발 등을 통한 신한류 분야 창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