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내온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강의실을 잇달아 개소하며 기부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9년 우리대학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억 원의 거액을 기탁한 故유당 지성양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첨단강의실을 ‘지성양홀’로 명명했다.
이 첨단 강의실 입구에는 ‘지성양홀’이라는 현판이 붙었고, 그 아래에는 명명의 의미를 담은 설명이 붙어 많은 학생들의 소중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도 우리대학은 지난 2012년 대학에 20억 원을 기탁한 故목정 김광수 회장의 이름을 딴 ‘김광수홀’ 개소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 온 김형년 원장을 기리기 위해 강의실에 이름을 명명하는 작업들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연탄공장 등을 운영하며 평생을 근검절약으로 모아온 40억 원을 기탁한 故한수옥 회장과 평생 광주리 행상을 통해 모은 돈 전액을 기탁한 故최은순 할머니와 故김정숙 할머니의 제사를 매년 모셔오는 등 기부자들에 대한 사후 예우에도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신축 중앙도서관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금을 기탁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나가고 있다.
우리대학이 이처럼 ‘이름’을 새기는 일에 많은 신경을 쓰는 이유는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손길들을 후학들에게 영원히 기억해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오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는 후세에 길이 남을 이름을 대학이 앞장서 새겨 기억하고, 대학은 잠재적 기부자들을 발굴하고 기부문화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의 큰 뜻을 위해 우리대학에 기금을 기탁해 오신 분들의 아름다운 손길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강의실 명명 등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며 “전대가 이들의 아름다운 삶의 궤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