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의 LED 식물공장 운영 등 LED 광원을 활용한 농생명 융합기술의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대학이 베트남 달랏대학교에 LED 식물공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여기에서는 베트남 기후 환경에서 자라기 힘든 딸기 등을 재배하고 병충해에 약한 백합이나 카라 등 화훼 품종 개선 연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홍창희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최근 베트남 달랏대학교를 방문해 이 대학에 LED 식물공장 시스템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우리대학은 LED 식물공장 전문 기업인 뉴팜스(주)와 연계해 달랏대학교에 LED 식물공장 설립을 지원하고 대학 및 달랏지역에 품질과 생산량이 높고 병충해에 강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묘종을 생산, 보급한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달랏대학교의 LED 식물공장을 활용, 국내생산이 어려운 카라나 백합 등의 무병종구(無病種球)도 재배해 국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 국가에서 비교적 재배가 어려운 품종을 병충해에 강한 맞춤형으로 키워 양 국가 농작물의 고급 품종 보급과 함께 수입 대체 효과까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학생과 연구원 등의 인적 교류와 농생명 관련 분야 공동 연구도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홍창희 센터장은 “베트남 달랏 지역은 1년 내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생산할 수 있는 그야말로 농업의 천국으로 이번 LED 식물공장 시스템 지원 및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LED 농생명 융합기술 교류로 양 국가에서 재배가 어려운 고급 품종을 키워냄과 동시에 양 국가 농생명 분야 경쟁력 강화까지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