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보다 뜨거운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이 여름방학 세계를 품는다. 대학의 지원을 받은 전대인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
최근 각종 평가에서 국제화 부문 국립대 최고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과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나선다.
우리대학은 지난 18일에는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발대식과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세계 속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올 여름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515명. 학생들은 15개 팀으로 나눠 필리핀과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7개국에서 전대의 사랑과 봉사 가치를 나눌 계획이다.
이 중 매년 저개발 국가를 찾아 사랑의 인술을 실천해왔던 전북대 해외 의료봉사단도 역새 최대 대규모 인원을 파견한다. 의학전문대학원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봉사팀이 캄보디아에서, 신효근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팀이 베트남에서, 박주미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팀이 필리핀에서, 이기창 수의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팀이 몽골에서 각각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 후에는 세계 속에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상기시키자는 의미를 담아 서거석 총장과 봉사단 전체가 싸이의 ‘젠틀맨’ 노래에 맞춰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은 대학 생활에서 교육과 취업 못지않게 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사회봉사 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는 등 지성과 봉사정신을 함께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지구상 어느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더라도 항상 자랑스러운 전대인임을 잊지 말고,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해외 대학에 학생을 파견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여름 모두 311명의 학생을 자매결연 대학에 보낸다.
파견 학생들은 6월 21일 오후 4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여름방학에 파견되는 대학은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에 149명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30명, 필리필 라살대학교 32명, 국립마닐라대학교 31명, 비사야스대학교 69명 등이다. 지난해 149명보다 올해 2배 이상 인원이 늘었다.
학생들은 대학으로부터 항공료와 파견대학 수업료 등을 지원받아 여름방학 기간인 8주 동안 공부하고 6학점까지 취득하게 된다.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로 떠나는 이정미 학생(화학과 4년)은 “졸업을 앞두고 대학의 지원을 받아 해외대학에 머물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마음을 품고 어학실력도 키우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은 매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무한 경쟁시대를 뚫고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