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예술의 날’에는 전북대와 시민들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술대학(학장 박인현)이 학술문화체육 행사 기간인 10월 4일을 ‘예술의 날’로 지정하고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예술의 날 행사는 예술대가 ‘열린 문화, 공감하는 예술’을 지향하기 위해 예술대 교수와 학생들이 역량을 모아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함께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학생들을 위한 체험현장교육이라는 점과 대학과 지역민이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오후 1시 분수대에서 예술대까지 이어진 취타대의 행렬이 식전 흥을 돋운 이날 행사는 박인현 예술대학장의 예술의 날 선포식과 서거석 총장의 축사, 김선옥 음악과 교수의 연주와 이화석 예술대 부학장의 안무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예술대 및 구정문 알림의 거리, 한옥마을 예술진흥관 등에서 나뉘어 열린 공연은 예술대 각 학과 학생들이 기악과 공연, 판소리, 힙합댄스, 뮤지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이어 최근 트랜드인 ‘융합’을 음악에 접목시킨 공연에서는 동서양 음악으로 구성된 ‘쑥대머리’ 연주와 음악과 현대무용이 하나된 무대, 가야금 중주, 판소리와 성악, 뮤지컬이 어우러진 파트 공연 등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정문 앞 거리 일원에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캐리커처 그려주기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열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의 초대작가인 계낙영, 박인현, 신영식, 이광철, 이상조, 이상찬, 이철량, 임승택, 정현도, 홍찬석 교수 등이 참여하는 예술의 날 제정 기념 특별 초대전도 이날 예술 진흥관에서 막이 올라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박인현 예술대학장은 “구성원들과 일반인들이 예술에 흠뻑 젖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고자 학술문화체육한마당 기간인 10월 4일을 예술의 날로 제정했다”며 “예술은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함께 즐기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예술의 날 행사는 순수 예술은 물론 대중적인 문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대학이 지역 문화 예술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대학교로서의 자긍심도 함께 가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