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화를 꿈꾸는 작가 홍찬석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공유에서 15번째 개인전을 연다.
‘자연과 꿈’이라는 대주제가 걸린 이번 전시에서 홍 교수는 일상에서 흔히 스치 듯 만나는 소재들을 작품에 담아낸다.
주제답게 이번 전시를 통해 홍 교수는 자연과 같이 대화를 나누는 듯, 혹은 꿈 속에서 봤음직한 몽환적인 친자연적 이미지들을 캔버스 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에서 보여지는 토기들의 투박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화분에 야생화같은 꽃들을 배치해 단순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작품들을 표현해냈다.
색채 역시 모노톤 위주에 연노랑 등의 소프트한 파스텔톤이 살짝 가미된 것처럼 표현해 마치 어릴 때 흑백 사진에 원색을 덧입힌 듯한 작품들이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는 듯 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홍 교수는 최근작을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어 평면 작품과 영상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