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일동제약과 우리대학병원 등과 산·학·병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암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우리대학이 지난달 15일 영키팜(대표 김덕례)과 두번 째 협약을 체결, 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의학전문대학원 핵의학교실 정환정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우리대학은 연구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영키팜은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GMP 생산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우리대학병원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핵의학교실 정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에 집중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 구성에 필요한 GMP시설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연구팀이 개발 중인 신개념의 종양치료제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 색전요법, 항암요법, 그리고 방사선요법 세 가지 치료법을 동시에 적용하는 치료기술로 지금까지 개발된 적이 없는 치료제이며, 항암제 전신요법이나 외부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의전원 핵의학교실은 원자력기초공동연구실,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국가지정중견연구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방사성의약품, 분자영상치료기술 그리고 나노의학 부분에서 매년 SCI 등재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생체적용이 가능한 바이오양자점을 기술이전한 바 있으며, 이 기술은 조만간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