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실력을 쌓는다면 적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3월 16일 오후 우리대학을 방문해 ‘한국경제의 2조불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홍 장관은 자신의 인생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쌓을 것을 당부했고,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연 우리나라가 2조 달러 시대로 가기 위한 그만의 생각들을 풀어냈다.
홍 장관은 “우리나라는 가진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연 우리나라가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함께 가지 않으면 어렵다”고 언급한 뒤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중견 기업을 키워야 하고, 지난해 10월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한 만큼 산업에서의 융합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2조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자원이 밑받침 돼야 한다고 판단해 자원의 자주개발률을 높여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홍 장관은 “무역이 더욱 활성화 돼 경제 전체가 원활히 돌아간다면 학생들이 걱정하는 고용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기업체에 많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전북대 학생들이 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이 끝난 후에는 국악 신동 유태평양(한국음악학과 2년)씨의 깜짝 판소리 공연이 이어져 특강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