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김광수홀’에 새겨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대학이 지난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목정(牧汀) 김광수(87) 미래엔그룹 명예회장(前국회의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법학전문대학원 첨단강의실을 ‘김광수홀’로 명명했다.
우리대학은 2월 21일 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 첨단강의실 앞에서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 등 전북대 보직자들과 김광수 명예회장을 비롯한 미래엔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홀’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대학이 그동안 국제회의장이나 강당 등에 특정인의 이름을 붙인 경우는 있었으나, 강의실에 이름을 붙인 사례는 이번에 처음이다.
우리대학이 강의실을 ‘김광수홀’로 명명하게 된 것은 김광수 명예회장이 지난해 10월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해 달라며 이 대학에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기 때문.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지대한 기여를 한 김 명예회장의 뜻을 역사에 새기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강의실 입구에는 ‘김광수홀’이라는 현판이 새겨졌고, 바로 아래에는 명명된 의미를 담은 설명이 붙여졌다.
이날 현판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목정 김광수 명예회장님의 큰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첨단 강의실을 ‘김광수홀’로 명명하게 됐다”며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오신 큰 뜻을 오래오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