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176억 원을 들여 전북 정읍에 우수 연구 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질 산·학·연 협력센터를 건립한다.
우리대학은 2012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예산 중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협력센터’ (이하 센터) 신축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정읍시의 협조를 얻어 신축 부지가 확보 되는대로 설계를 마친 뒤 2~3년 안에 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교육 및 연구, 기숙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이 센터를 통해 정읍시에 소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첨단 국책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공동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기초분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해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연구기관과 관련된 전공 분야의 학·석사 연계과정 및 석·박사 협동 과정 등을 운영해 연구 및 프로젝트형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를 수행하면서 학점 취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은 우리대학 전담 겸임교원으로 위촉해 전임교원과 공동으로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공동지도교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센터를 정읍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으로도 활용, 지역민들에게는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획처는 “이 센터가 건립되면 국책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학위 과정 개설에 따른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지역민들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등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연구단(Site Lab) 유치의 기반도 마련돼 정읍시가 서남권 과학기술의 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