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경제적인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이바르게 치과 김현덕 원장(치의학 85학번)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우리대학은 12월 19일 오전 9시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 김민호 대외협력실장, 김정기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덕 원장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최근 모교 선·후배들이 멀리서는 강원도에서까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소식을 접하고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특히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모교를 보면서 나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 발전기금 기탁을 맘먹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기부를 결심하면서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도 모교와 후배들에게 무언가 좋은 일을 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된 것”이라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해 큰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모교 역시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순히 한 번의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도 사회에 나가 다시 모교 후배들을 돕는 기부의 선순환구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모교에 학생들에게 베풀어 주신 큰 사랑을 우리 전북대 구성원 모두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학생들을 위하는 좋은 대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원장이 기탁한 기금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정 기탁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