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왕철 교수가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주관하는 유영학술재단은 제5회 수상자로 왕 교수를 선정하고,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유영번역상은 2002년 작고한 영문학자 유영 전 연세대 명예교수의 뜻을 기리고 한국 번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1년간 출간된 영문번역 작품이 대상이다.
왕 교수는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 쿳시의 작품 10여 편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등 번역 관련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철 교수는 우리대학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조셉 콘라드의 소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이어하트 재단과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대학의 펠로우를 역임했다.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 쿳시의 작품『야만인을 기다리며』를 번역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그는 이외에도 『래그타임』,『즐라타 일기』,『내 영혼의 밤』,『콘라드』(전기),『거짓의 날들』,『한톨의 밀알』,『메마른 계절』,『페테르부르크의 대가』,『추락』 등 30여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